27일, 서울 방화동 송화초등학교의 한 학급에 ㈜한화의 임직원들이 교사로 등장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기호(12) 학생은 "쉽게 설명도 해주시고, 직접 물로켓을 만들고 날려볼 수 있게 해주셔서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송화초등학교의 박순애 교사는 "로켓 교육으로는 가장 전문가이실 분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뜻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한화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2011년부터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아동을 위한 과학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즌2 사업을 진행하며 일반초등학교 아동까지 사업대상범위를 확대했다.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올 한 해만 대전과 보은, 구미, 서울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오는 31일 전남 여수 미평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종료된다. 2015년부터는 더 많은 아동에게 살아있는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