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따르면 롤리폴리는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다. 에어워셔는 가습디스크에 물을 적신 후 팬으로 자연기화 시킴으로써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기존 에어워셔 제품들은 급수를 위해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가습디스크 아래에 물을 직접 채워야 했지만, '롤리폴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
LG전자는 '롤리폴리'에 오뚝이 모양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 은은한 LED조명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수유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롤리폴리'는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제공해 수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준다. 또 사용자가 원할 때 추가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워셔 본연의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 민감한 신혼부부나 싱글족 등 젊은층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에어워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