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상태로 도둑질, 샤워 여유까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26 12:30


알몸인 상태로 도둑질을 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매체 르 프로그레지에 따르면 프랑스 상테티엔느시에서 한 남성이 옷을 모두 벗은 채 가정집에 2곳에 침입, 도둑질을 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첫번째 집에서 보석 등을 훔쳐 나온 이 도둑은 두번째 집에서 샤워를 하는 등의 여유도 부렸다.

때마침 귀가하던 주인의 신고로 체포된 그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왜 옷을 벗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 도둑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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