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승용차 수입은 크게 늘고 수출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승용차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수입은 수출보다 훨씬 많은 37.4% 늘어났다. 1500㏄ 이하 경유차와 1000~1500㏄ 휘발유차 등 소형차 수입이 대폭 증가했으며, 중대형 차량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승용차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중대형 휘발유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경차 최대 수출국은 멕시코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