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성적을 높이기 위한 기계적인 반복학습은 학생의 미래를 내다볼 때 바람직하지 못한 교육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학생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찾고 그 의미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두되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교육은 지식전달이기 이전에 인성교육이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선이 되어야 하고, 그 이후에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동시에 따스한 인성을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바를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교육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창의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는 견해를 밝혔다.
SAC시스템학원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기계발을 위해 교육심리학에서 말하는 '어려움극복효능감'에 집중하고 있다. 주변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는 봉사단체 별무리 창설이 그 대표적인 예다. 별무리의 경우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창설된 봉사단체로, 이러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꿈꾸던 바를 이루어내게 되었고 그 후에도 성취감과 책임감을 갖고 본인들의 의지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SAC시스템학원은 학생들의 계획과 실천을 지지해주며 학생들에게 자발성과 성취욕을 이끌어 준 것이다.
"선생으로서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약속을 하고 지켜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이 본인에게 적합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세울 수 있다. 요즘 일부 교육기관들은 지키지 못할 약속들로 학생 및 학부모를 현혹시키고 있다. 학생들에게 허황된 꿈을 심어주기보다 실현 가능한 목표들을 제시해주고 차근차근 본인들이 목표를 성취해나갈 수 있도록, 신뢰를 넘어 행복과 성취감을 주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글로벌경제팀gh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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