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성적 올리려면 '두뇌훈련' 필요하다"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10-24 10:24


단기간 성적을 높이기 위한 기계적인 반복학습은 학생의 미래를 내다볼 때 바람직하지 못한 교육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학생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찾고 그 의미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두되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미스테리움 소사이어티 결과 IQ 세계 31위를 기록한 SAC시스템학원의 조상현 대표는 세계 여러 천재 집단에서 공유되는 자료를 철저히 분석, 발전시켜 자신만의 두뇌 훈련 방법인 DWMT를 개발했다. SAC시스템학원에서는 이 DWMT를 수학, 과학 수업에 접목시켜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두뇌 능력을 일깨워주며 궁극적으로 학업 성적 향상을 돕고 있다. DWMT는 총 5가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SAC시스템학원은 한국의 특수한 교육환경을 고려한 두뇌훈련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한다. 조상현 대표는 "서양의 연구결과로부터 정립된 교육학을 넘어 한국 학생들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의 '토착심리학'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국의 토착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학생들은 타 민족 대비 부모를 향한 의존적 성향이 강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은 지식전달이기 이전에 인성교육이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선이 되어야 하고, 그 이후에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동시에 따스한 인성을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바를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교육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창의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는 견해를 밝혔다.

SAC시스템학원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기계발을 위해 교육심리학에서 말하는 '어려움극복효능감'에 집중하고 있다. 주변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는 봉사단체 별무리 창설이 그 대표적인 예다. 별무리의 경우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창설된 봉사단체로, 이러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꿈꾸던 바를 이루어내게 되었고 그 후에도 성취감과 책임감을 갖고 본인들의 의지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SAC시스템학원은 학생들의 계획과 실천을 지지해주며 학생들에게 자발성과 성취욕을 이끌어 준 것이다.

현재 엘리트 하이아이큐 소사이어티 정회원, Global Genius Generation Group (4G) 정회원, 인터내셔널 하이아이큐 소사이어티 정회원, 시그마코리아 정회원 등 여러 천재집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상현 대표는 본래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선생으로서 따뜻한 마음으로 교육해 훌륭한 인재를 만드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에 조 대표는 무엇보다 '진실성'이라는 덕목을 최우선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선생으로서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약속을 하고 지켜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이 본인에게 적합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세울 수 있다. 요즘 일부 교육기관들은 지키지 못할 약속들로 학생 및 학부모를 현혹시키고 있다. 학생들에게 허황된 꿈을 심어주기보다 실현 가능한 목표들을 제시해주고 차근차근 본인들이 목표를 성취해나갈 수 있도록, 신뢰를 넘어 행복과 성취감을 주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글로벌경제팀ghlee@sportschosun.com


◇SAC시스템 학원 별무리 봉사단체

◇SAC시스템학원 선생님들

◇조상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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