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흄(HUM), 오리털 점퍼 '스페이스 범퍼'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0-24 13:28


캐주얼 브랜드 흄이 오리털 점퍼 '스페이스 범퍼'를 출시했다.
사진제공=흄(HUM)

캐주얼 패션 의류 브랜드 흄(HUM)이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아우터 라인 '범퍼무브먼트'의 뉴 버전 오리털 점퍼 '스페이스 범퍼'를 출시했다.

흄이 새롭게 선보인 오리털 점퍼 '스페이스 범퍼(SPACE BUMPER)'는 우주복에서 영감을 받은 게 특징이다. 스페이스 범퍼는 기존 범퍼의 '나를 보호해주는 아우터' 컨셉트는 유지하면서 원단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어깨와 뒷판에 웨빙 테이프 장식을 추가하고 진한 컬러의 투톤 트리밍을 더해 새로워졌다.

스페이스 범퍼는 허리 라인 조절이 가능한 구조로 몸매를 날씬해 보이게 한다. 후드 부분에 탈부착이 가능한 리얼양털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감각적인 멋을 더했다. 특히 와이어가 내장돼,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다. 지퍼 포켓이 없는 멋스러운 디테일의 빅포켓 6개를 가미해 양 손을 완벽히 보호하며 소지품 보관도 용이해 실용적이다.

스페이스 범퍼는 실용성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페이스 범퍼는 7가지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블랙이나 차콜 그레이, 브라운 컬러 등은 차분한 느낌으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옐로우, 블루, 화이트, 레드 등의 비비드한 컬러 제품은 무채색 컬러의 가을, 겨울 룩의 포인트로 제격이다.

흄(HUM)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요즘, F/W 아우터 시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며 "흄이 새롭게 출시한 오리털 점퍼 스페이스 범퍼는 완벽한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린 디자인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흄(HUM)은 최근 롯데월드몰점에 신규 매장 'Bumper by HUM'을 오픈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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