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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 "글로벌 리콜, 현재까지 국내는 대상 없어"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23 13:57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최근 크라이슬러 그룹의 글로벌 리콜과 관련해 국내 판매된 차량은 대상이 아니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크라이슬러 그룹은 3.6리터 엔진과 160amp 발전기가 탑재된 (2011년~2014년식) 300, 그랜드 체로키, 닷지 듀랑고, 닷지 챌린저 등의 모델에 대해 발전기 오작동으로 인한 차량 멈춤 또는 화재 가능성, 2011~13년식 랭글러 모델도 사이드미러 열선에 누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

이에대해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한국에서 판매된 3.6리터 엔진 탑재 300C 및 그랜드 체로키에는 해당 발전기가 사용되지 않아 국내에는 리콜 대상 차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만 랭글러 모델의 경우에는 국내 판매 모델 중 리콜 해당 차량이 있는지를 미국 본사와 확인 중에 있으며, 만일 리콜 대상으로 확인이 되면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이슬러 그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발전기 오작동과 사이드미러 열선 결함 등으로 전 세계에 판매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0만여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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