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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과 생태공원 결합한 이색 학습 체험프로그램 인기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0-23 10:36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최고 말 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과 생태공원을 결합하는 새로운 학습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2년 첫 교육기부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3년까지 2년 동안 1600명이 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했고, 올해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수리수리 마수리캠프'는 공원 내 시설 인프라와 수학, 과학 등 실제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을 연계해 기획한 체험학습이다. 특히 마수리캠프에 사용되는 교재는 현재 진주교육대학교에 재직 중인 홍영기 교수(교육학과)가 직접 집필했고,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 역시 홍 교수의 자문을 참고해 구성함으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중학생들에게 본격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펀펀스쿨'은 올해 4개를 추가해 총 10개 기관이 확대 운영 중이고, '꿈나무캠프'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탈바꿈해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항만공사, 동명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인적자원개발원과 공동으로 '잡멘토링'이라는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43개 기업에서 55명의 직원들이 멘토로서 활동 중이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명의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26일에는 대학생 멘티 80명을 직접 공원에 초청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마수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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