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즌이 마무리 돼가고 있는 요즘 각 기업의 서류전형 및 인적성검사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원한 기업에서 고배를 마셨더라도 좌절하긴 이르다. 아직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남았고 특히 중국어 가능자라면 우대채용 될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중국어학원 문정아중국어(소장 문정아, www.no1hsk.co.kr)는 최근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국내 1000대 기업 중 '중국어 우대채용' 기업을 정리해 발표했다. 중국어 우수자는 별도로 어학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도 있어 중국어자격증 HSK시험 합격자는 지원해볼 만 하다.
증권사인 키움증권에서는 영업, 운용, 리서치, 리테일,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중국어 우수자를 우대채용하며 태광그룹은 섬유, 석유화학 업체인 태광산업의 경영관리, 생산관리 부분에서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채용 한다. 경영지원 부분의 관련학과는 상경계열 학과, 생산관리는 화학공학, 섬유 및 신소재 등 공학계열이 관련학과다.
또 외식 전문기업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포갈릭, 시추안하우스, 모락, 비스트로서울 등의 서비스업 부문에서 중국어 우수자를 우대채용하며 별도로 어학수당도 지급한다.
패션 기업 중에서는 스포츠 패션 전문기업 데상트코리아가 경영기획 부분에서 중국어 가능자를 선호하고, 신원은 법무 부분에서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이에 대해 문정아중국어는 HSK 4급, HSK 5급이상 합격자라면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SK시험은 중국어회화, 중국어문법, 중국어작문 등 중국어 관련 전 분야에 걸쳐 학습해야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중국어학원을 통해, 혹은 중국어인강(인터넷강의)을 들으며 준비해야 한다. 특히 문정아중국어에는 중국어 듣기, 쓰기, 독해, 모의고사 등 자신이 모자라는 분야의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도록 HSK인강을 구성하고 있다.
문정아중국어 관계자는 "LF패션,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들이 중국어 면접을 실시하는 등 중국어 가능자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며 "HSK시험으로 자격을 증명하고 중국어회화로 면접에서 승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정아중국어는 평생 전강좌 자유이용권인 '올패스 평생회원반'을 구입하는 수강생들에게 LG G패드 7.0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기초중국어회화부터 HSK 3급, HSK 4급, HSK 5급, HSK 6급 시험까지 준비할 수 있는 중국어인강(인터넷강의)을 무제한으로 평생 들을 수 있을뿐 아니라 테블릿 PC까지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정아중국어 홈페이지(www.no1hs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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