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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가 전세'
이는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 3억3천만 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 1월과 5월에 각각 43억7천만원에 팔린 타워팰리스는 매매가격이 40억∼45억원 선에 형성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절반인 셈이다.
3월에 계약된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 244.63㎡가 18억원, 2월에 거래된 강남구 청담동 파라곤2단지 241.88㎡가 17억5천만원, 같은달 거래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222.15㎡가 17억5천만원에 계약돼 그 뒤를 이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어포레 전용 170.98㎡가 4월 17억원에 거래되면서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 정자동 파크뷰 전용 182.23㎡가 올해 1월 8억5천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로 기록됐고, 지방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아이파크 전용 234.58㎡로 올해 4월 말 8억원에 거래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전국 최고가 전세, 진짜 비싸다", "전국 최고가 전세, 말도 안 된다", "전국 최고가 전세, 저렇게 사는 사람들은 뭐지", "전국 최고가 전세, 이런 걸 볼때마다 씁쓸하다", "전국 최고가 전세, 정말 터무니 없는 가격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