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캔톤페어에 참가해 중국 현지인과 해외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개막 첫날부터 쿠쿠전자 부스에 중국 현지인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몰려 상담에 정신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춘계 캔톤페어에 이어 이번에도 쿠쿠전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중국을 비롯한 미국, 브라질, 사우디 등 세계 각 국의 바이어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쿠쿠전자는 부스 방문자들을 위한 제품 소개자료와 상담원 등도 별도로 배치 제품 소개 및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쿠쿠전자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춘계에 이어 추계 캔톤페어에도 연속으로 참가할 정도로 쿠쿠전자에 대한 중국 현지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겁다" 며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한 2기압 밥솥에 대한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져 중국 및 해외 시장에서도 쿠쿠 브랜드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전자는 2003년 중국현지법인인 청도복고전자유한회사를 설립해 밥솥 업계 최초로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유명백화점, 대형마트, 양판점 등 800여개의 매장에 입점하였으며 24개의 별도 A/S센터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중국에서도 프리미엄 가전브랜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콩·마카오에도 4월부터 진출, 홍콩의 최대 전자유통대리점인 포트리스를 비롯해 백화점 및 브랜드샵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쿠쿠'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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