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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고 포미닛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9시50분경 공식 브리핑에서 "총 피해자 27명 중 사망자 16명, 부상자 11명"이라며 "환풍구에 서 있던 사람들이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환풍로로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환풍구는 가로세로 약 4m 크기로, 사람들이 쉽사리 올라갈 수 없도록 약 1m 높이로 만들어져있다. 하지만 이날 인기가수들을 보기 위해 1000여명(경찰 추산)의 인파가 몰리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문제의 지하주차장 환풍구 위에 올라갔던 게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환풍구 주변에 이렇다할 질서 유지 인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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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