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세계유학박람회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17 18:18


아침 저녁의 기온 차가 심할수록 학부모들과 대학생들의 근심은 가득해진다.

바로 학부모들은 수능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고, 대학생들은 겨울방학과 졸업을 앞둔 취업시즌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때쯤이면 국내 교육과 취업의 대안책으로 입대나 유학을 고민하게 된다.

학부모들과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스마트 안심유학 전문기업인 유학네트에서 주관하는 "2014 세계유학박람회"가 바로 그것.

11월 7~8일 양일간 학여울역 SETEC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의 남가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영국 코벤트리대학교(Coventry University), 호주 퀸슬랜드 공과대학교(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등 해외 20개 나라, 100개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참가하여 전문 상담을 할 예정이다.

수능을 20여일 앞둔 학부모들을 위해 미국, 영국, 호주 명문대 진학 방법, 내신 6등급으로 해외 명문대 입학 방법, 보딩 스쿨 및 관리형 유학, 수능 없이 세계 100위권 대학 진학 방법 등 전문화된 유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유학이 아니라 전공과 취업 목적에 맞는 스페셜 유학관도 운영하는데, 연봉 7,000만원의 국제회계사가 될 수 있는 과정,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영국 패션학교 진학, 세계 3대 요리학교, 유학과 취업을 동시에 가능한 캐나다 유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전공인 영화, 음악, 호텔경영, 간호, 스포츠경영 등 전공자를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위해 1년 어학연수 시 최대 530만원의 학비 지원은 물론 친구와 함께 어학연수를 갈 경우 60만원의 추가 지원이 있어 대학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가장 선호도 높은 어학연수 국가와 학교를 대상으로 특가 할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학네트 김옥중 대표이사는 "최근의 학생들은 단순 어학 연수 혹은 진학의 목표가 아니라 보다 차별화된 맞춤형 유학 프로그램을 선호한다" 라며, "스마트안심유학을 지향하는 유학네트는 학생의 현재 진단, 최적화된 방법 제시, 수속 대행, 유학 시 해외 1:1 글로벌 케어 서비스 등 가장 안전하면서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의 마지막 대규모 유학박람회가 될 수도 있는 이번 박람회는 11월 16일까지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지방 학생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자세한 지방 일정 및 박람회 정보는 '세계유학박람회' 홈페이지 wef.eduhouse.net 혹은 대표전화 ☎ 1588-13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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