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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세계 각국 고객 서비스 상담요원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2회 현대차 해외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고객 상담요원들은 ▲고객 응대 기법 및 자동차 구조학 등에 대한 필기평가 ▲상황에 따른 고객 응대 롤플레이 ▲심층 인터뷰 등 총 3개 부문에서 정비 관련 고객 응대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는 올해의 경우 업계 최초로 서비스 현장에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고객이 한눈에 서비스 과정을 알아볼 수 있게 한 '워크샵 오토메이션 시스템' 활용 과정을 평가해 더욱 실전에 가까운 경연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 지역별 ▲해외서비스 교육센터 ▲사이버 정비교육시스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 운영 등을 통해 정비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