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1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협력사와의 상생발전 위한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하고, 유통업계 최대인 동반성장투자재원 110억 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날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임원진, 신세계그룹 협력사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반성장, 상생협력 선포식에서는 ▲협력사의 역량 강화 및 성과공유, ▲우수상품 판로제공 및 상품개발, ▲상생협력 문화 시스템 구축, ▲상생모델 실천 등 크게 4개분야에 협약했다.
신세계그룹은 '동반성장 비전 2024'를 선언하며 향후 10년을 목표로 협력회사 2000여개를 늘리고, 협력사 임직원 고용창출 10만명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