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 중소협력사 동반성장 협약 110억원 기금 출연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5:48


◇신세계그룹 동반성장 상생 선포식. (앞줄 왼쪽부터) 순희네F&B 추정애 대표, 쟈뎅 윤상용 대표, 송추가마골 김인갑 부사장, 장안농장 류근모 대표,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신세계그룹 김해성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 삼흥 윤청광 대표, 서흥인터내셔날 김희국 대표, 하나씨앤티 지양 대표.

신세계그룹은 1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협력사와의 상생발전 위한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하고, 유통업계 최대인 동반성장투자재원 110억 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날 행사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임원진, 신세계그룹 협력사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반성장, 상생협력 선포식에서는 ▲협력사의 역량 강화 및 성과공유, ▲우수상품 판로제공 및 상품개발, ▲상생협력 문화 시스템 구축, ▲상생모델 실천 등 크게 4개분야에 협약했다.

신세계그룹은 '동반성장 비전 2024'를 선언하며 향후 10년을 목표로 협력회사 2000여개를 늘리고, 협력사 임직원 고용창출 10만명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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