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기본, 건조한 가을 날씨에는 모발도 관리 해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1:02



가을철 푸석해지는 것은 피부뿐만이 아니다. 차가워진 바람과 건조한 날씨는 모발을 거칠게 만든다. 가을철 유행메이크업과 각종 소품과 패션으로 단장해도 무언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모발건강을 체크해 보는 게 좋다.

손쉽게 모발 손상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모발의 끝을 점검해보는 것이다. 모발에 영양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면 가벼운 외부자극에도 갈라지거나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심지어 모발이 뻣뻣하게 엉켜 붙어 빗질마저 힘들어진다.

가을철 모발손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은 모발 타입을 신경 쓰지 않은 채 무리하게 시도한 염색과 펌이다. 모발 단백질과 큐티클층을 손상시켜 푸석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들며 노화를 촉진시킨다. 모발에 과도한 열을 가하는 드라이어 등 각종 스타일링 기기들도 큰 원인이다.

모발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헤어트리트먼트를 자주하는게 좋다. 레오놀그렐 관계자는 "실리콘은 모발에 일시적인 부드러움과 윤기를 부여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때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모발에 영양이 침투되는 것을 막는다"며 "두피에 남았을 경우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이것이 심해지면 모근까지 손상되어 결국 모발이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헤어트리트먼트를 하고 싶다면 실리콘을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오놀그렐의 윌 드 레오놀그렐은 희귀식물성 오일인 코프라오일과 몽곤고커넬오일로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비타민을 공급해 모발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아준다. 오일 외에도 풍부한 질감의 마스크 타입 헤어트리트먼트도 있다.

레오놀그렐의 다양한 헤어트리트먼트 제품들은 모발 집중영양공급이 필요할 때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일주일에 한번 헤어트리트먼트를 모발에 바른 후 스팀타월로 감싸거나 전기모자를 쓰고 15분 정도 방치 후 씻어내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eonorgreyl.co.kr)나 문의(02-777-1644)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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