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세계 최초 UHD 채널 UMAX 중국 4K시장 콘텐츠 수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0-12 15:43


UHD 클라라의 뷰티풀컬러요가.

홈초이스(대표이사 최정우)가 13일 진행되는 2014MIPCOM(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에서 자체제작 4K UHD 콘텐츠의 중국 판매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12일 홈초이스에 따르면 MIPCOM은 프랑스 칸에서 매년 10월경 열리며,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켓이다.

홈초이스는 중국의 콘텐츠 제작/배급사인 'LingDian International Media'에 UMAX의 자체제작 4K UHD 콘텐츠인 'Travel Bucket list in Brazil(45분/3에피소드)' 과 'Clara's beautiful color yoga (15분/9에피소드)'를 5만달러에 판매(MG 조건) 계약을 따냈다.

계약으로 'LingDian International Media'는 향후 5년간 중국 내 UHD 플랫폼에 위에 언급한 콘텐츠에 대한 비독점 판매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홈초이스는 상당한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홈초이스는 이밖에 프로골프선수들의 동계훈련모습을 다룬 'The Pro(45분/3에피소드)'와 미국과 하와이에서 현지 촬영한 치어리더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Cheer up(30분/3에피소드)', RAPA(한국전파진흥협회)의 2014년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독일과 브라질, 일본의 도시를 다룬 다큐멘터리 'Soft City (45분/3에피소드)', 슈퍼주니어 강인의 제대 후 첫 영화 출연작인 'Cat Funeral(107분)' 등 수준 높은 화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네이티브 4K 콘텐츠를 2014MIPCOM에서 선보이고 있다.

UMAX는 독보적인 4K UHD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고화질의 콘텐츠를 통해 4K UHD 시장을 선도하며, 자체제작 콘텐츠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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