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들의 갑상선암 수술에 대한 사례를 많이 소개되면서 갑상선암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갑상선암의 발병률의 증가와 함께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갑상선호르몬은 뇌하수체를 중심으로 여성호르몬, 부신호르몬, 소화기호르몬 등과 함께 균형적으로 분비되어야 하는데, 갑상선암 수술이후 전체 호르몬 체계는 혼란에 빠지게 돼 예상치 못한 불편한 증상으로 힘든 생활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가면역력 회복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체내 호르몬이 균형적으로 분비될 수 있는 근원적인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또한 갑상선호르몬의 분비 및 생성을 돕는 법제된 동물성한약재를 이용한 처방은 임상적으로 높은 효과가 있다.
세정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갑상선암 수술후 여러 불편한 증상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은 저하되고 해결되지 못한 채 불편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환자에 맞는 식단과 운동은 중요하며 환자 개개인 맞춤식 처방 및 치료방식이 필요하다"며 "갑상선암 수술이후 우울증과 같은 불안한 심리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한 심리치료(EFT)는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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