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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달
이날 개기월식은 반나절이 지난 8일 한국에서도 관측됐다.
오후 5시 57분쯤 뜬 달은 6시14분 지구 그림자로 인해 왼쪽 면부터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부분월식을 시작했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현상.
이후 오후 9시 34분부터 부분식이 진행되다 10시35분에는 반영식이 끝나면서 월식은 완전히 종료됐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에 나타나는 천문 현상이다.
다음 한국에서 관측이 가능한 개기월식은 2015년 4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기월식 붉은 달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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