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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한국에서 3년 만인 8일 밤 포착됐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현상.
개기월식은 오후 7시 24분부터 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7시 54분 클라이맥스인 붉은 달로 변하며 관측하던 시민들을 흥분시켰다.
이후 오후 9시 34분부터 부분식이 진행되다 10시35분에는 반영식이 끝나면서 월식이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개기월식에 네티즌들은 "오늘 개기월식 붉은 달, 정말 기대돼", "오늘 개기월식, 지금 진행 중인 건가?", "오늘 개기월식, 환상적", "오늘 개기월식, 소원 빌었는데"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