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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극지연구소는 1988년 세종기지가 출범한 후 최초일 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 가운데도 장기간 남극에 머무는 여성 월동대장은 첫 사례라고 전했다.
남극기지의 시설이 남성 위주로 돼 있는데다 생리적 문제 등으로 여성이 극지에서 생활하기 힘들기 때문에 남극기지에 여성대장을 파견하는 것은 선진국에서도 드문 사례다.
남극조약 협의당사국인 우리나라는 현재 남극의 킹조지섬과 남극대륙에 각각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 등 2개 과학기지를 두고 있다.
안인영 신임 남극기지 대장은 17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를 이끌고 다음달 24일 출국해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1년간 상주하면서 기지 운영과 연구 활동을 하게된다.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