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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 '대구 힐링푸드밸리 메뉴품평 자문위원회' 개최 '힐링푸드'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0-07 18:34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단장 서영성)은 7일 2차년도 '
대구 힐링푸드밸리 메뉴품평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17종의 힐링푸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6일 열린 품평회는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 노영진 주무관,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 자문위원단,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대구 힐링푸드밸리 참여전문점 대표들이 참석해 메뉴 시식 및 평가가 이뤄졌다.

산나물 묵무침, 현미무취나물 영양밥, 시래기 뚝배기밥, 홍어무침, 송이버섯 영양밥, 자연산송이 돌솥밥, 등갈비고추장구이, 송이버섯 전골육수, 마늘고구마영양밥, 닭볶음탕, 표고버섯 들깨수제비, 능이버섯 오리백숙, 산나물 산채주먹밥, 해물백숙, 송이버섯 수육전골 등 15종의 대구지역 개발 메뉴가 소개됐다. 특히 지난 청송 힐링푸드밸리 메뉴품평 자문위원회 때 선보였던 닭불고기와 흑미백숙 등 2종의 메뉴도 수정·보완하여 총 17종의 메뉴를 시식 및 평가했다.

대구 힐링푸드밸리 메뉴품평 자문위원회에서 선보인 15종의 메뉴는 청송지역, 문경지역 개발메뉴와 함께 수정·보완하여 오는 15일 최종품평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실효성과 참여전문점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현장중심에 무게를 두고 개발된 메뉴들은 대구 힐링푸드 참여전문점들이 개발 의뢰한 신메뉴와 업그레이드를 요청한 기존 메뉴들로 구성됐다.

개발된 메뉴들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올리고당, 천연 멸치가루, 다시마 등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대중적인 맛을 잡았으며 열량과 칼로리 밸런스를 고려해 개발됐다.

대구지역 2차년도 참여전문점인 산채식당에서 백숙·전골류와 일반식사류와 함께 제공되고 있는 밑반찬과 힐링푸드로 개발된 능이버섯 오리백숙과 등갈비고추장구이를 접목시켜 적정섭취량과 칼로리를 분석하고 힐링푸드 상차림 구성 예시를 제시했다.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 관계자는 "힐링푸드밸리 참여전문점에 개발된 메뉴가 적용되면 힐링푸드 전문점 브랜드인 웰스푼(WELLSPOON) 이름으로 고객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웰스푼은 '자연 한 숟가락'을 의미하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 사업'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힐링푸드가 대중적인 건강식이라는 일상생활적인 친근한 이미지 구축을 통해 힐링푸드 대중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은 오는 8일 모심정에서 '문경 힐링푸드밸리 메뉴품평 자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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