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는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이케아 광명점의 두 번째 채용설명회를 연다.
지난 5월 채용설명회 당시 소개했던 영업판매, 물류, 고객관리, 이케아 푸드파트와 더불어 시설물 관리와 리커버리 팀이라는 새로운 직무도 소개한다. 시설물 관리는 이케아 광명점의 전기/수도, 소방설치, 태양열 발전, 냉동기와 같은 기술적 설비 등의 시설을 점검 및 유지하고 보수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리커버리 팀은 교환환불을 거친 상품이 알뜰코너에서 다시 판매될 수 있도록 제품을 수리해 전시 판매하는 일을 담당한다.
헬레 메드슨(Helle Madsen) 이케아 광명점 인사담당자는 "이케아 광명점은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일을 그만둔 여성, 재취업을 원하는 은퇴자,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학생 등 시간 제약으로 일하기 어려운 여건의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