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 캠페인'(Pink Plus with Homeplus)을 전개한다.
유방암 환자 치료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제적·의료적 상황, 외부지원 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유방암 치료 중인 환자와 완치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 치료를 병행하는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핑크플러스 캠페인' 첫 활동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토마토, 표고버섯, 브로컬리, 양배추, 호두, 나또, 훌라후프, 짐볼, 노와이어핑크브라 등 여성의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주요 상품 40여종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시 평소 40배의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핑크플러스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지난 2012년 3월 캠페인 시작 후 현재까지 7500만여명의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함에 따라 248개 협력사와 홈플러스가 총 63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치료가 시급한 소아암 어린이 241명을 지원했다. 또 보건복지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위탁가정 어린이 2000명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