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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의 상징 팔자주름, '필러'로 지우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02 18:41


노화의 흔적인 주름은 모든 여성들이 지우고 싶은 것 중 하나이다. 특히 노안의 상징인 팔자주름은 여성들의 주름만큼 가장 깊은 고민.

팔자주름은 입가 피부의 볼륨이 감소하면서 더욱 깊이 패인다. 팔자주름은 연령층을 다르게 보이게 할 만큼 자칫 잘못하면 10년은 더 나이 들어 보인다. 특히 주름의 깊이만큼 심리적 요인이 작용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더해지기도 한다.

팔자주름은 상대적으로 입이 돌출돼 보이거나 우울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여성들에게 있어 관심도가 높은 시술이기도 하다.

푹 꺼진 팔자주름은 필러 시술만으로도 노화의 흔적 개선이 가능하다. 필러는 주름 깊이에 따라 즉각적으로 볼륨감을 채워주기 때문에 환자 만족도 또한 높다.

특히 시술시간이 10분 안팎으로 짧고, 효과를 단번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에 ?기는 바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단 한번으로 환자의 만족감을 최상으로 높이기보다는 몇 차례에 걸친 시술로 만족도를 차츰 높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1년의 필러 유지기간 동안 3~4개월에 한 번씩 단계적으로 시술을 하면 환자 만족도도 그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하얀의원 김동현 원장은 "필러를 주입하면 유지기간 1년 동안 섬유질을 비롯해 콜라겐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피부가 자동으로 반응해 재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생성된 섬유질과 콜라겐은 영구적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따라서 1회 시술 보다는 1년 간 몇 차례에 걸쳐 시술을 하게 되면 그만큼 섬유질과 콜라겐을 더 많이 형성시킬 수 있어 이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장은 대화제약의 아말리안이 의사 입장이나 환자 입장 모두에게서 만족도가 높다고 이야기 했다.

김동현 원장은 "필러 주입 시 부작용이 다른 제품에 비해 현저히 낮고 적은 양으로도 풍부한 볼륨감을 경험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감도 더 높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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