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자싸롱, 차별화로 스몰비어 강자로 부상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17:55


치열한 스몰비어 시장에서 '오봉자싸롱'이 타 브랜드들과의 차별성으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오봉자싸롱은 크림 생맥주을 비롯해 자몽생맥주, 라임생맥주, 더치생맥주 등 다양한 맥주 종류들로 타 스몰비어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시켰다. 특히 더치생맥주의 더치커피는 장애인단체에서 공급받는 원두로 자연스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맛을 보장하는 안주류 역시 오봉자싸롱의 장점이다. 국내산 감자를 이용해 만든 생감자 튀김과 치즈스틱, 수제 고로케, 나초, 튀김 쥐포, 오징어다리 튀김 등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들로 매구 ㅇ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봉자싸롱의 이성수 대표는 15년 동안 인테리어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 대표가 직접 인테리어의 디테일까지 신경 쓸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오봉자싸롱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전해준다.

오봉자싸롱의 이성수 대표는 "국내산 식재료와 스몰비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옥탑방의 컨셉이 오봉자싸롱만의 차별성 있는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오봉자싸롱만의 개성을 살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봉자싸롱은 지난 2012년 충북 청주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70개 점포에 이르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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