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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도시 장애물 달리기 대회 '어반애슬론 서울 2014'이 단체 참가 혜택을 대폭 늘리며 신청 접수를 19일까지로 연장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엔터테인먼트 레이스'인 '어반애슬론'은 서울에서 이번에 처음 열리는 대회로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홍제천 일대 8㎞를 8개의 장애물을 통과해 완주하는 경기다. 단체 참가자들은 멤버들끼리 재미있게 각 장애물을 이겨내면서 완주할 수 있어 성취감과 팀워크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레이스다.
참가자가 통과해야 할 8개 장애물은 바리케이드를 넘고 달려야 하는 ①폴리스/저지바리게이트,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막대 더미 사이를 헤쳐 지나야 하는 ②마인드맵, 2.6m 높이의 컨테이너에 올랐다가 뛰어내려야 하는 ③컨테이너 월스트리트, 경기장의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④계단 오르기, 타이어 산을 넘고 평균대 위를 걷는 ⑤타이어 복합, 그물망 아래를 낮은 포복으로 통과한 후 모래자루를 들고 달리는 코스 ⑥낮은 포복/모래자루 나르기, 트러스 몽키 바를 팔의 힘으로 통과하는 코스인 ⑦몽키 비즈니스, 3m 높이의 그물산을 넘는 ⑧네트워크 그물미션 등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