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가수 희루의 재테크 전략 '청담동이자스캔들'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09-29 17:17


보험업에 뛰어든 현직 가수 희루(본명 이철희)가 최근 새로운 재테크 전략인 이른바 '청담동이자스캔들' 플랜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철희 WoWLP에 따르면 '청담동이자스캔들'은 고객들이 보험회사를 비롯해 금융회사의 노예가 되지 않는 비법을 전하는 플랜이다.

이 WoWLP는 "보험회사는 고객들과 시간줄다리기 싸움을 하는 금융사인데, 그 싸움에서 고객이 금융지식을 쌓아가지 않으면 이기기도 힘들지만 버티기조차 힘이 든다"며 "또 힘겹게 시간싸움에서 끝나 만기가 되어도 결국 이익은 금융사가 더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고객들이 좀 더 현명하게 미래를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보험회사의 상품을 응용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해당 플랜은 시간에 투자를 하여 미래의 보장된 수익을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다.

가령 '청담동이자스캔들'을 통해 10년동안 3억을 모았다면, 세금도 떼지 않는 이자가 최소 매년 천만원 이상 발생한다. 이자를 빼서 쓰지 않으면 이자는 복리로 늘어나며 죽을 때까지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3억원의 건물로 임대수익을 낸다면 세금 또한 더욱 많이 내야 하고, 건물보수, 월세밀림, 임대, 부동산거래 등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게 이 WoWLP 주장이다.

이 WoWLP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시간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이 바로 비과세인데, 그 비과세가 보장된 수익이라는 날개까지 달고 있다면 얼마나 좋냐"며 "금리는 점점 내려가고, 세금은 오히려 늘어나는 현실속에 지금 당장의 수익보다는 먼 미래의 보장된 수익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피력했다.

앞서 이 WoWLP는 지난 2012년 '12진법재테크, 와우3종세트'를 비롯해 작년에는 보험회사에 의존할 필요없이 노후 의료비와 상속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와우변액' 등 알찬 재테크 전략 플랜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와우변액'의 경우 금리변화, 투자 수익에 상관없이 무조건 평생 보장자산을 5~10%씩 올려주는 구조에 수익률이 0%가 발생해도 언젠가 원금을 뚫고 올라오는 신기한 시스템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 WoWLP가 운영중인 블로그 (blog.naver.com/wowl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경제팀 hwanghyeye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