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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사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씨는 뒤늦게 열차에 탑승하려고 열차 문 사이로 지팡이를 들이밀었는데 그대로 문이 닫히자 지팡이를 빼려고 하다가 열차와 함께 끌려갔다. 그러나 이 사실을 감지하지 못한 전동차가 그대로 출발했고, 이씨는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 틈새로 몸이 빨려 들어가면서 결국 숨진 것.
이 사고로 상행선 운행이 중단됐다가 34분 만인 오전 10시 25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이수역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이수역 사고, 지팡이와 함께 끌려갔구나", "
이수역 사고, 너무 안타깝다", "
이수역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