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도 소형 맥주전문점 스몰비어 창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적지 않다.
한때 전성기를 구가했던 실내포차나 룸식주점, 부킹주점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처럼 스몰비어 역시 가파른 하향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대다수 창업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주점창업 트렌드를 선도할 아이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무엇일까.
스포츠펍 씨즐펍의 성공 가능성은 론칭 단계부터 예견되어 왔다. 수입맥주전문점을 비롯해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해온 본사가 충분한 시장조사와 연구를 거쳐 브랜드를 기획했기 때문. 올 여름 문을 연 동대문 직영점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와 프랜차이즈 주점의 고수익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수개월 간 내실 다지기에 충실해 온 '씨즐펍'은 올 가을부터 가맹점 개설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최근 서울 신설동점을 오픈한데 이어 충북 청주, 경기 수원, 안산, 부천, 서울 상암 등에 추가 가맹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씨즐펍을 운영 중인 ㈜SA의 김창근 본부장은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기 전부터 입소문을 듣고 창업을 문의해 오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씨즐펍은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 3~5년 이상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모델로서 고수익의 전략적 창업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즐펍: 080-481-8888 / www.sacoltd.co.kr].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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