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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iOS8
이날 베일을 벗은 아이폰6는 이전 제품보다 커진 화면(4.7인치-5.5인치)이 돋보인다. 대형화를 통해 그간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배터리 용량을 조금이나마 늘렸으며, 아이폰6는 6.9㎜(밀리미터), 아이폰6 플러스는 7.1mm로 모두 전작보다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광학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도 포함됐다.
팀 쿡은 "새로 추가된 A8 프로세서는 전작 아이폰5S의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뛰어나다"라면서 "아이폰6는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를 이룬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는 사파이어 글래스를 장착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애플워치' 일반형과 산화피막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18K 골드가 쓰인 '애플워치 에디션' 등 다양한 버전을 내놓아 아이폰6보다 더 큰 화제로 떠올랐다. 기능 면으로는 심박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홈 자동화 기능, 디지털 결제 시스템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또 이날 공개된 새로운 운영체제 iOS8은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17일부터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9개국이다.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한국에는 오는 10월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SK와 KT 외에 LG유플러스도 지원한다.
아이폰6의 1차 판매가격은 통신사 2년 약정시 16기가 199달러(약 한화 약 20만4000원)-64기가 299달러(약 30만 6000원), 128기가 399달러(약 40만 9000원)이다. 아이폰6 플러스는 16기가 299달러-64기가 399달러-128기가 499달러(약 51만 1500원)로 일반 아이폰6보다 100달러씩 비싸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의 가격은 349달러(약 35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iOS8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iOS8, 아이폰이 대화면이라니 적응 안돼", "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iOS8, 이제 애플의 혁신도 끝이 보이는 듯", "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iOS8, 아이폰6보다 애플워치가 더 기대된다", "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iOS8, 절반 화면 한손 모드는 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