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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6와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아이폰6는 4.7인치, 아이폰6 플러스는 5.5인치로 이전 제품들에 비해 큰 폭으로 커진 크기가 가장 눈에 띈다. 전임 스티브 잡스의 "스마트폰은 한손 엄지로 모든 것을 조작할 수 있어야한다"라던 주장과는 어긋나는 셈.
아이폰6는 1334x750의 해상도에도 불과 6.9㎜(밀리미터)에 불과한 두께를 자랑한다. 아이폰6 플러스 역시 해상도 1920x1080 풀HD, 7.1mm의 두께가 돋보인다.
이들 아이폰6 시리즈에는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광학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가 포함됐다. 특히 팀 쿡은 "새로이 추가된 A8 프로세서는 전작 아이폰5S의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개선됐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날 애플워치도 함께 공개됐다. 오히려 아이폰6보다 한결 공들인 듯한 프리젠테이션이 돋보였다. 심박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홈자동화, 디지털 결제 시스템(애플 페이)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폰6의 1차 출시 국가에서 한국은 예상대로 제외됐다. 1차 출시 국가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9개국이다. 아이폰6의 국내 출시는 10월말 가량으로 예상되며, 이번에는 SK와 KT 외에 LG유플러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1차 판매가격은 아이폰6는 통신사 2년 약정시 199달러(한화 약 20만4000원), 아이폰6 플러스는 299달러(30만6000원)부터 시작한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의 가격은 349달러(약 35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기다렸다 아이폰!", "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이제 아이폰4S를 탈출할 때가 됐군", "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왜 한국은 맨날 늦어?", "
애플 아이폰6 애플워치, 총알 모아놔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