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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직원에 상습 폭언-성희롱 "XX년 한번 줄래" 충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9-04 16:18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누구?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이하 행자위사무실) 수석전문위원이 막말과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OO 수석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 한다"는 등 수시로 입에 담기도 어려운 성폭력을 휘둘렀다.

박OO 수석은 한 직원이 목민심서(牧民心書)에 대해 발표하며 民자의 뜻에 유목민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하자 "유목민은 변방에 사는 몽골족 등 오랑캐를 뜻하는데 니 애비 애미가 오랑캐냐"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또한 한 직원이 휴가계를 내자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 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고 전 직원 앞에서 큰소리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날마다 쏟아지는 수석의 성희롱적 발언과 언어폭력에 직원들은 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에 네티즌들은 "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누군지 밝혀내야 한다", "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진짜 저런 폭언을 했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 "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미친 거 아닌가", "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조사해서 처벌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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