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함께 사라진 가슴의 볼륨, 출산과 모유수유로 탄력을 잃고 가슴의 윗부분이 꺼지면서 처져버린 가슴, 이러한 여성의 신체에 대한 변화는 자신감을 잃게 만들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주사시술만으로 가슴의 볼륨을 살릴 수 있는 필러 가슴성형은 절개와 봉합이 필요한 보형물 수술보다 성형한 흔적이 남지 않으며, 이물감 없이 자연스럽다는 것이 장점이다.
필러 성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필러의 기술도 발전했는데 최근에 개발된 필러는 탄성이 아주 뛰어난 고탄성 피부 충전제로 기존 필러에 비해 지속기간이 길다. UP2C에서 사용하는 이 필러는 2012년에 까다로운 EU(유럽연합)의 CE인증을 의료기기 등급 중 가장 높은 3급(CE1293)으로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우리나라의 식약처(KFDA)에서도 가장 높은 4등급을 취득하는 등 안정성이 우수하다. 또한, 7년간 312명을 대상으로 안면 연조직 교정수술을 추적한 결과, 장기간의 부작용이나 겔의 이동이 발견되지 않았다.
가슴전문 성형외과인 UP2C 성형외과의 신준호 원장은 "보형물의 대체방법으로 자가지방이식술도 있지만, 이는 세포생착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짧은 주기로 반복해서 시술해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라며, "UP2C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필러로 개선하기 위해 유지기간이 길고 안정성이 뛰어난 특수 필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술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본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필러주입 전용 건(GUN)과 캐뉼라를 직접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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