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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음료 '비락식혜' 광고모델인 배우 김보성과 함께 '나눔 의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길현(13세, 동대문구) 어린이는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훈장선생님이 전통차와 전통과자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억에도 잘 남았어요. 직접 만든 인절미와 식혜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우 김보성은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보성은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우정의 의리를 지키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항상 나눔의 의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방수 팔도나눔봉사단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사랑의 비락식혜'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비락식혜 광고모델이자 나눔의 의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김보성씨가 함께 해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나눔봉사단은 팔도 사내 봉사단체로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1%씩을 모아 봉사활동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위치한 10개 위원회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수혜처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팔도는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 사랑의 도시락, 동심운동회,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