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가 28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유럽 최대의 글로벌 완구샵 이츠이매지컬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를 통해 이츠이매지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놀이용 완구를 비롯해 악기, 인형, 자전거, 아웃도어 제품 등 연령과 주제, 그리고 각 단계에 맞는 5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문강사가 이츠이매지컬 제품을 활용해 놀이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액티비티룸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매장 내에 고급 수제캔디인 '파파버블'과 구슬 아이스크림 '미니멜츠'를 함께 판매함으로써, 매장을 찾는 아이들의 편의도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령메디앙스는 매장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매장방문 고객들에게 이츠이매지컬의 귀여운 동물캐릭터 액자를 선착순 증정하는 것을 필두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바람개비를, 그리고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보온보냉이 가능한 피크닉 가방을 증정하는 행사다.
한편, 이츠이매지컬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완구기업인 이매지나리움의 완구샵 브랜드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자체 브랜드 제품만을 선보이는 원브랜드 원샵(one brand one shop)이다. 현재 전세계 27개 국가에서 약 38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완구개발에 완구전문가를 비롯해 심리학자와 교육학자, 그리고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집단이 함께 참여해 창조적이고 교육적인 제품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모든 제품은 유럽은 물론 국내의 안전, 품질 규정을 거쳐 출시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