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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성조숙증을 앓는 어린이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숙증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조숙증 환자가 2009년 2만1712명에서 2013년 6만6395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만 8세,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가장 흔한 특발성 진성
성조숙증의 경우에는 남아의 고환 부피가 4mL 이상으로 커지는 것이 가장 처음 나타나는 신체 변화이나, 일반인이 쉽게 평가할 수 없는 항목이다. 이후 음모가 나타나며, 신장 증가 속도가 증가하고 여드름이 나타난다. 여아는 유방이 생기면서 키 성장 속도가 증가하고, 음모가 나타나며 여드름이 생긴다.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양하여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성조숙증은 키 성장이 일찍 멈출 수 있고 정서적으로도 위축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성조숙증 환자 급증은 환경호르몬의 영향과 아동 비만이 늘어난 것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식기 등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성조숙증에 걸린 아이들은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의 성장을 멈출 수 있으며, 특히 심할 경우에는 키가 150cm 미만으로 자랄 수도 있다.
성조숙즙 환자는 전북 지역이 2009년 424명에서 2013년 1784명으로 약 4배 이상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은 2만452명의
성조숙증 환자가 있어 가장 많았다.
성조숙증 환자 급증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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