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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환자 급증…10세 이하 고환-가슴 확대 음모 생겨 '예방법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23:37



성조숙증

성조숙증


성조숙증을 앓는 어린이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심사평가원의

성조숙증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조숙증 환자가 2009년 2만1712명에서 2013년 6만6395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만 8세,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가장 흔한 특발성 진성

성조숙증의 경우에는 남아의 고환 부피가 4mL 이상으로 커지는 것이 가장 처음 나타나는 신체 변화이나, 일반인이 쉽게 평가할 수 없는 항목이다. 이후 음모가 나타나며, 신장 증가 속도가 증가하고 여드름이 나타난다. 여아는 유방이 생기면서 키 성장 속도가 증가하고, 음모가 나타나며 여드름이 생긴다.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양하여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성조숙증은 키 성장이 일찍 멈출 수 있고 정서적으로도 위축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성조숙증 환자 급증은 환경호르몬의 영향과 아동 비만이 늘어난 것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식기 등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성조숙증에 걸린 아이들은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의 성장을 멈출 수 있으며, 특히 심할 경우에는 키가 150cm 미만으로 자랄 수도 있다.

성조숙즙 환자는 전북 지역이 2009년 424명에서 2013년 1784명으로 약 4배 이상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은 2만452명의

성조숙증 환자가 있어 가장 많았다.


성조숙증 환자 급증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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