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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뭇가사리와 고사리의 만남, '고사리떡'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18:44


식품업계의 이색식품들이 뜨고 있다.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 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려는 식품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나 요즘에는 맛도 중요하지만 웰빙시대에 맞게 건강한 이색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웰빙식품으로 꼽히는 우뭇가사리는 인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산 우뭇가사리는 우리나라 우뭇가사리 생산량의 전체 70%를 담당하며 양식이 아닌 자연산 우뭇가사리로 해녀들이 직접 제주 바다에서 채취한다. 이에 제주아가에서는 제주산 우뭇가사리를 이용하여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였다.

제주산 우뭇가사리와 제주 감귤, 녹차, 백년초 등이 만난 '제주웰갱'은 단맛을 줄이고 부드러워 부모님, 나이 드신분 및 아이들도 좋아하는 건강간식으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제주웰갱'은 고급스러운 한지포장으로 제주도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웰갱'의 인기에 힘입어 제주아가에서는 '고사리떡'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주산 고사리는 '궐채'라고 불리며 조선시대에는 임금님께 진상되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우뭇가사리 한천과 고사리 전분이 만나 탄생한 제주아가 '고사리떡'은 단백질(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 비만예방에 도움이 된다.

쫄깃쫄깃하고 탄력있는 식감과 상쾌한 맛으로 이미 시식회에서부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고사리떡'은 우뭇가사리 고유의 색과 식감을 담은 우미고사리떡. 흑설탕 카라멜향을 품은 맛과 색으로 거믄오름을 상징하는 거믄오름고사리떡. 말차의 분말을 첨가하여 녹차향과 색을 가진 녹차고사리떡. 3色3味의 다양함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담은 '고사리떡'은 제주아가홈페이지(http://jejuagar.co.kr/) 또는 문의전화(064-751-8880)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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