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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강명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1년만에 누적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이후 1년 간 매출 및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대 고객이 전체 고객의 69%였고, 전체 고객 중 78%가 여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약 60%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약 15%), 경남(약 8%), 충남(약 6%), 대구(약 4%) 등으로 부산 지역뿐 아니라 부산 외 지역의 구매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권 대표 쇼핑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인기 브랜드 10선(가나다 순)'은 나이키, 노스페이스, 닥스, 빈폴, 아디다스, 코오롱스포츠, 코치, K2, 폴로 랄프로렌, 헤지스 등이었다. 특히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빈폴, 폴로 랄프로렌, 헤지스 등 정통 캐주얼 브랜드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상생 활동참여는 물론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본연의 가치 향상에 주력하여 부산의 자랑스러운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오픈 1주년을 기념한 특별 할인전(1st Anniversary Celebration)을 진행한다. 폴로 랄프로렌, 나이키, 파슬, 필립스 등 패션·잡화·리빙 전 카테고리 15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추가할인 및 균일가로 판매하고,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팔(Tefal), 르쿠르제(Le Creuset), 콜맨(Coleman), 아디다스(Adidas), 빈폴(Bean Pole), 타이틀리스트(Titleist) 등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리빙 브랜드로 구성된 초대형 야외행사를 실시하고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