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업체들이 추석 특수를 노린 프로모션에 나섰다.
G마켓은 8월 초부터 일주일간 식품, 생활용품 등 추석 관련 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추석 얼리버드 Real 50%' 프로모션을, 위메프는 17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생활필수품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기획전을 통해 일찌감치 추석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직 최대 50% 이상 할인하는 '반값 행사'가 많이 남아있으니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실속 있는 가격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11번가는 9월 2일까지 진행하는 '한가위 쇼핑특권' 기획전을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21일까지 청과, 정육, 견과류, 건강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으며 외식업체 강강술래는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출시했다.
농협홍삼 한삼인(대표이사 안종일)도 한가위 맞이 할인행사에 나섰다. 추석 선물세트 중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홍삼'이다. 이 같은 인기를 방증하듯 이번 달 중순 NS홈쇼핑에서 진행된 '한삼인 판매전'에서는 일부 품목이 품절되기도 했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9월 10일까지 파우치 포장의 홍삼음료 '홍삼플러스'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더블오365', 씹어 먹는 비타민제 '홍센멀티비타민'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프라임 선물세트'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농협홍삼 한삼인에서 추석기획으로 내놓은 '프라임 선물세트'는 198,000원으로 홍삼정프라임, 더정직한홍삼, 홍삼진앰플, 심의환으로 구성됐다. 그 외에 홍삼순액골드, 홍삼정과, 봉밀절편으로 구성된 '보은 선물세트', 홍삼순액골드, 홍삼양갱, 봉밀절편으로 구성된 '연홍 선물세트'의 가격은 각각 89,000원, 69,000원이다.
농협홍삼 관계자는 "홍삼제품은 관리와 제조가 까다로운 만큼 성분과 제조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는 한삼인의 모든 제품은 국내산 6년근을 사용해 엄격한 규정을 거쳐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삼인의 모든 제품은 농협중앙회가 회원 농협과 직접 계약 수매한 국내 고려인삼을 사용하며 홍삼의 주원료인 수삼 역시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가공된다. 제품을 생산하는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공장은 홍삼제조시설 단일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한삼인 매장과 온라인몰(http://hansaminmall.com)에서는 추석선물세트 외에 홍삼성분캅셀골드 등 다른 제품들도 33%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부 제품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라면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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