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정보를 얻는 곳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인터넷이 활성화 되고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인터넷을 통해 특히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은 정보를 얻고 있고, 공유하고 있다.
그럼 영화라는 것은 어떤 식으로 홍보가 되고 정보를 나누고 있을까?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수 많은 제품들의 체험단은 존재하지만 영화나 문화 쪽은 체험단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영화 제작사 쪽에서는 홍보를 위해 각종 바이럴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지만 사실 대형 영화가 아닌 이상 살아남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영화라는 것의 특성상 개봉전부터 체험단이라는 것을 모집할 수가 없는 것이고, 또 개봉을 하고 난 후에는 마케팅을 해 보아야 별 뾰족한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커다란 고민거리인 것이다.
토이프로젝트의 손나래 실장에 따르면 "소셜라우더는 개봉예정영화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개봉전에도 미리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미리 관람한 작품을 자신의 생각을 곁들여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블로그 뿐 아니라 각종 SNS에서 파급을 일으킬 것이며, 영화는 물론 뮤지컬이나 연극 등 다양한 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전문체험단 사이트가 될 것이다"라고 한다.
오픈한지 이틀만에 150명 이상의 블로그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활발히 참여해 나가고 있는 소셜라우더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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