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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 장학금 후원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14:59


양재동 SPC그룹 본사에서 열린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과 장학금을 받은 가맹점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이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5회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SPC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프로그램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계열 가맹점포를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점주의 대학생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1년에 2차례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20명에게 총 21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473명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제도는 성실하게 점포를 운영해온 가맹점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라며 "앞으로 가맹점의 복지향상과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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