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컴팩트 SUV '더 뉴 GLA-클래스' 첫선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08-25 10:4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GLA-클래스'를 25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A-클래스는 도심과 스포츠 아웃도어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스타일리시함과 SUV의 성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메르세데스-벤츠의 5번째 SUV 모델이자 4번째 새로운 컴팩트카 모델이다.

더 뉴 GLA-클래스는 컴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 생활에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주행 안정성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는 다이내믹한 역동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더 뉴 GLA 200 CDI 모델과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GLA 45 AMG 4MATIC 총 2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특히, 모델 출시에 앞서 총 24대의 더 뉴 GLA-클래스를 9개월간 각기 다른 상황에서 무려 180만㎞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더 뉴 GLA 200 CDI 는 최고 출력 136마력(3200-4000rpm), 최대 토크 30.6㎏·m(1400-3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05㎞/h, 정지 상태에서 100㎞/h를 9.9초에 주파한다.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이상적인 조합은 높은 연료 효율성을 만족시키며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16.2㎞/ℓ(1등급), 도심 연비 14.3㎞/ℓ, 고속도로 연비 19.5㎞/ℓ이다.

또한 더 뉴 GLA 45 AMG 4MATIC은 최고 출력 360마력(6000rpm), 최대 토크 45.9㎏·m(2250-5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h, 정지 상태에서 100㎞/h를 4.8초에 주파한다. 더 뉴 GLA 45 AMG 4MATIC은 연내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더 뉴 GLA 200 CDI 는 4900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 GLA 45 AMG 4MATIC은 71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A 200 C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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