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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장종웅, 상남자에서 C컵 볼륨녀로 대반전쇼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25 13:11


21일 밤(목) 스토리온 채널 렛미인4에서는 '스페셜 렛미인' 편이 방송되었다. 지난 방송 탈락자 중에서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은 두 명을 선정하여 다시 렛미인이 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방송의 주인공이었던, '딸이 되어버린 아들' 장종웅 씨의 사연과 놀라운 변신 과정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장씨는 말투나 목소리, 가녀린 몸매 등 다른 모든 것들은 이미 여자였지만 얼굴 생김새는 상남자라 할 만큼 전형적이고 강한 인상이었다. 그런 장씨가 성형수술을 통해 C컵 가슴을 가진 매력적인 볼륨녀로 다시 태어난 것.

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눈매가 날카롭고, 코는 낮고 퍼진 데다가 광대와 턱 등 얼굴 골격이 튀어나온 전형적인 남성형 얼굴이었다. 안면윤곽을 통해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라인으로 만들고,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 확대 수술로 C컵 사이즈의 바디라인으로 교정했다."고 상남자에서 완벽 매력녀로 변신하게 된 수술과정을 설명했다.

75일이 지난 후, 장종웅 씨는 믿을 수 없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결 부드러워진 얼굴 라인과 세련된 외모, C컵 볼륨감은 여느 여자보다 아름다웠고, 방청객들의 부러움 섞인 탄성이 이어졌다.

렛미인4의 MC 황신혜 역시 "처음 볼 때부터 장종웅 씨가 렛미인이 되면 정말 예뻐질 것으로 예감했는데 역시 맞았다. 특히 입매가 돋보인다."며 감탄했다. 긴 머리의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미니스커트로 화려하게 차려입은 장종은 씨는 카라의 박규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당당하고 매력적이었다.

방송이 끝난 후, 인터넷 상에서는 장종웅 씨의 변신에 대해 "렛미인4 장종웅, 웬만한 여자보다 더 예쁘다. 위대한 의느님!", "렛미인4 장종웅, 지금까지 본 렛미인 중에서 가장 놀라운 변신", "렛미인4 장종웅, 가슴과 몸매는 여자로서 진심으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렛미인4'는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 뿐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이크오버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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