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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에서 전개하는 TD 캐주얼 '헤리토리(HERITORY)'에서 올 가을 '헤리토리 골프(HERITORY GOLF)를 론칭하며 골프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헤리토리 골프의 메인 타겟층은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며 활동적인 레저 라이프를 즐기는 3545세대다. 올 하반기 상품 라인업은 기능성을 기반으로 하고 필드에서 착용 가능한 '그린 라인'과 캐주얼 감성을 더한 '클럽 라인'을 3대 7 비중으로, 남녀 성비율은 4대 6으로 구성했다.
그린 라인은 그린 필드에서 품격을 높이고 세련된 착장을 할 수 있는 영 플레이어를 위한 라인으로, 특히 최적의 라운딩을 도와줄 첨단 신소재를 사용한 상품도 선보인다. 인체가 기후에 반응하기 전, 사전반응을 통해 신체 온도를 제어하는 기능성 원료 PCM(Phase Change Material)을 원사 내 삽입한 신소재 아웃라스트(OUTLAST)를 사용한다. 이는 외부기온이 높으면 열을 방출하고, 외부기온이 낮으면 열을 흡수하여 신체의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한편, 헤리토리 골프는 연내 4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주요 '웰메이드' 매장 내 입점하고, 컨셉에 충실한 주력 라인 전개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자 한다. 올해 9월까지 50여개 웰메이드 매장에 입점 완료하며 연내 60여개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동안 마켓 테스트를 거친 뒤, 향후 라인 익스텐션 및 백화점 입점 등 상품과 유통망을 확대 할 계획이다.
권미화 상무는 "세정은 첨단 신소재를 사용하여 기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그니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패션성을 가미한 차별화된 골프웨어 스타일을 전개함으로써 다양한 레저 라이프를 영위하는 3545 젊은층을 적극 공략하고, 골프웨어 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전망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