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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CCTV 일치, 결국 음란행위 인정 "수치심에 죽고 싶은 심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22 17:03



김수창 CCTV 일치

김수창 CCTV 일치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혐의를 인정했다.

22일 오후 2시 김수창 전 지검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문성윤 변호사는 "깊은 수치심에 죽고 싶은 심정이다. 국민께 충격과 실망을 준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라는 김수창 전 지검장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문 변호사는 "김수창 전 지검장이 극도로 심신이 피폐된 상태에서 입원해 치료 중에 있다"며 "김수창 전 지검장이 전문가와 상담해 치료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전 지검장은 지난 13일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물의를 일으켰다.

경찰은 확보한 CCTV에 촬영된 인물이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인지 여부와 음란행위가 확인 가능한지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해 21일 오후 7시께 감정결과를 통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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