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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두크리 마마데 씨는 부산의 한 중고 선박 매매 업체 초청을 받아 중국 상하이발 여객기로 대구공항에 입국했다.
그는 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에서 문진과 체온 확인 등 검사를 받은 결과 에볼라 의심 증세가 없어 90일 간의 국내 체류 허가를 받았으며, 입국 후 지난 13일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두크리 마마데는 바로 다음 날인 14일부터 숙소 열쇠조차 반납하지 않은 채 실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에볼라 바이러스의 불안감이 커지자 "(두크리 마마데 씨는) 입국 당시 문진과 체온 확인 등을 통해 증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무증상 입국자는 매뉴얼에 따라 보건당국과 지속해서 연락체계를 유지할 것을 통보한 후 귀가한다"고 밝혔다.
선박회사 측은 두크리 마마데 씨의 실종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출입국관리소는 현재 두크리 마마데 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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