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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두크리 마마데 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향했다.
입국을 허락한 국립포항연구소 대구국제공항지소는 부산시 보건정책과에 그의 국내 연락처와 주소 등을 전달했으나 14일 두크리 마마데 씨가 사라져 담당자는 그를 만나보지도 못했다.
뒤늦게 실종을 확인한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긴급 회의를 열었다.
질병관리본부 직원은 "그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로 부산 보건소에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이라니 충격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완전 비상 상황 아닌가요",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일주일이 넘었네 벌써",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국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될 때까지 대체 뭐한 걸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