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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 전동차는 청량리역을 앞둔 150m 지점에서 순간적으로 내부의 불이 꺼지면서 멈췄고, 결국 타고 있던 승객 800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서 선로를 따라서 청량리역으로 이동을 했다. 다행히 승객 중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 때문에 양 방향 운행이 40여 분 동안 전면 중단이 됐다. 서울역 방향은 12시 55분께 운행 재개됐지만, 의정부 방향은 오후 1시42분까지 운행되지 않았다.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양방향 운행을 재개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