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거리에서 성관계를 갖던 커플의 소음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외신이 전해졌다.
주민들이 창문을 열어 확인해보니 괴성의 정체는 한 커플이 주택가 거리에서 관계를 가지면서 소리를 질렀던 것.
한 목격자는 "커튼을 열어 밖을 보니 한 여성은 웃으면서 옷을 추스리고 있었고 남성은 엉덩이가 드러낸 채 주섬주섬 바지를 입고 있었다"며 "그들의 괴성은 마치 괴물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남성은 자리를 떠나면서 우리를 보고 손가락으로 V자 사인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이들의 대담한 행각을 녹화하거나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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